• 2023. 9. 30.

    by. 건강한 생활 지킴이

    B형 간염은 간을 침범하는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특히, 주산기 감염은 산모에서 신생아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위험요인 중 하나로서 큰 문제입니다. 국가가 B형 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을 하는 이유와 예방하는 방법, 그리고 검사 방법 안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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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형 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을 진행하는 이유

    1. 국내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의 주된 경로는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의 주산기(출산 전・후 기간: 임신 29주 ~ 생후 1주) 감염입니다.

    2. 주산기에 감염된 신생아의 90% 이상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만성 보유자로 진행되므로 신생아의 주산기감염 예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3. 만성 B형 간염 발생과 만성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의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4. B형 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처치 비용을 국가가 전액 지원합니다.

    5. 임신 기간 동안 진단 검사를 통해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만일 감지된다면 적절한 의료 관리를 제공하여 사전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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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형 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1. 지원대상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 또는 e항원(HBeAg)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유아(2010.01.01. 이후 출생자, 2023년 기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2. 지원내용

    1. 면역글로불린 투여, B형 간염 예방접종 및 항원·항체 정량검사 비용을 지원합니다.

    2. B형 간염 기초접종(1~3차) 후 1차 항원·항체 검사 결과에 따라 재접종 3회 및 재검사 2회 지원을 합니다.

     

    3. 접종기관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지정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는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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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신청방법

    분만(접종) 의료기관에 산모검사결과지(임신 중 또는 분만 후 7일 이내 B형 간염 항원 검사 결과가 표면항원(HBsAg) 양성 또는 e항원(HBeAg) 양성 결과) 제출 및 개인정보제공 동의서(개인정보제공 미동의자의 경우 면역글로불린 투여, 항원・항체 검사, 추가 접종 및 검사비용 자비부담) 제출하시면 됩니다.

     

    5. 예방처치 기본일정

    예방처치 기본 일정 예방처치 방법
    면역글로불린 투여 출생 직후 1회 투여
    ※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 또는 e항원(HBeAg) 양성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
    B형간염 접종 기초접종 1~3회 접종
     
    ※ B형간염 일반적 접종 일정: 출생 시 1차, 생후 1개월 2차, 생후 6개월 3차 접종(총 3회 접종)
    ※ 미숙아④ 접종 일정: 출생 시, 생후 1개월 1차, 생후 2개월 2차, 생후 6개월 3차 접종(총 4회 접종)
    B형간염 항원·항체 검사 항원·항체 1차 검사
    ※ B형간염 기초접종 3회 완료 후, 생후 9개월 이상 15개월에 검사 시행
     
    ※ 1차 항원ㆍ항체 검사결과에 따라 항체 미형성 시 B형간염 예방접종 재접종(최대 3회) 및 재검사(최대 2회) 지원 가능
    ◦ 1차 재접종 → 2차 항원·항체 정량검사 → 항체 형성 시 종료
    ◦ 1차 재접종 → 2차 항원·항체 정량검사 → 항체 미형성 → 2, 3차 재접종 → 3차 항원·항체 정량검사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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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리 아이를 주산기감염에서 예방하는 방법(접종스케줄)

    B형 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가 주산기 동안 B형 간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면역글로불린, B형 간염 예방접종 및 항원·항체 검사 의료비를 전액 지원하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신 중 예방법

    임신 중인 산모는 반드시 B형 간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산모가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 또는 e항원(HBeAg) 양성일 경우, 그 아이는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대상자'가 됩니다. 분만의료기관에 산모의 검사결과지를 제출하고,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에 서명하여 제출합니다.

    2. 아기가 태어난 직후 예방법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12시간 이내에 면역글로불린과 B형간영 1차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면익글로불린과 백신을 서로 다른 부위에 투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숙아는 1차 접종을 받고 1개월 후에 ‘미숙아 재접종’ 추가로 실시합니다.

    3. 생후 1개월 예방법

    B형 간염 2차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B형 간염 1차 접종 후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접종합니다.

    4. 생후 6개월 예방법

    B형 간염 3차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B형 간염 2차 접종 후 최소 8주 이상, 1차 접종 후 최소 16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접종합니다.

    5. 생후 9개월~15개월

    생후 최소한 9개월 이상 되면서도 최대한 15개월 미만일 때, 아이는 B형 간염 항원 및 항체 검사를 받습니다. 생후 9개월~15개월에 항원·항체 검사를 시행하여야 정확한 면역 형성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6. 항원 항체 검사결과에 따라

    검사 결과에 따라 항원 양성 및 항체 음성, 항원 음성 및 항체 양성인 경우, 추가 접종이나 검사가 필요하지 않아 프로그램이 종료됩니다. 항원 및 항체가 모두 음성인 경우 추가 검사 2회 및 추가 접종 3회가 가능하며, 항원 및 항체가 모두 양성인 경우 추가 검사 2회까지 가능합니다.

    B형 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아이를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4. 검사방법 안내(아이의 항원∙항체 검사)

    1. 면역글로불린 투여 및 B형 간염 기초접종 3회 접종이 완료된 영아의 최소 검사 연령은 생후 9개월이며(생후 9개월 미만 검사한 경우 지원 불가), 불가피하게 15개월 이후 검사한 경우에도 지원은 가능합니다.

    2. 항체가 측정이 가능한 정량 검사방법에 대해서만 국가로부터 검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의 전파를 제어하여 더 건강한 세대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방접종, 면역글로불린 투여, 항원 및 항체 검사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국가에서 지원하므로 모든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업소개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을 진행하는 이유 국내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의 주된 경로는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의 주산기 감염입니다. 주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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