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예방과 대응: 안전한 환경을 위한 MMR 예방접종 정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Measles) 퇴치 인증을 받은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홍역이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아직도 이 질병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홍역에 대한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은 여전히 큽니다.

 

홍역이 어떻게 전파하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법과 그에 따른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홍역의 전파 경로

홍역 바이러스는 인간만의 숙주로서 주로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droplet)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됩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지거나 사용함으로써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좀 더 정확한 홍역에 대해 정보를 확인하세요

 

질병청 홍역 정보 알아보기

 

2. 홍역의 증상

홍역은 초기에 감기와 유사한 증상(콧물, 기침, 결막염 등)으로 시작되며, 이후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이 나타납니다. 심각한 경우 중이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홍역의 치료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주로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감염자를 격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홍역 예방법 - MMR 백신 접종

홍역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MMR(홍열-볼거리-풀진) 백신 접종입니다.

1. 소아: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 접종(총 2회)

2. 청소년 및 성인: 공식적인 백신 접종 기록 없음 혹은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접종

3. 고위험군: 특별한 예방접종 일정 적용

본인의 예방접종 일정을 통해 홍역을 예방하세요.

 

예방접종 일정보기

 

5. MMR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MMR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 반응은 실제로 드물지만, 발생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소적인 이상 반응으로 접종 부위의 통증이나 압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전신적인 이상 반응으로는 발열, 발진, 열성 경련 혹은 혈소판 감소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몸에 이상반응 시 아래 신고제도 안내를 참고하세요.

 

이상반응 신고제도 안내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며, MMR 예방접종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은 우리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합니다.

 

아래 질병청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더 많은 예방접종 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